정는 중국인 방한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 단체관광객에게 발급되는 전자비자 수수료를 연말까지 면제하는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한국 경제에 어떠한 이점이 있을지 얼마나 효과적일지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유커"란 한자로 "游客" (유객)으로 중국어로 여행객 / 관광객을 의미합니다. 유객을 중국어로 발음하면 "요우커" 또는 "유커"가 되므로 이처럼 표기합니다.
전자비자 수수료 면제화 배경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합동으로 발표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20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여 GDP 성장률에 0.16% 포인트를 기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과거 중국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 중 가장 큰 시장이었으며, 한 명당 여행 경비가 다른 외국인 평균보다 38% 높은 인바운드 시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 이후 개별여행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와 단체관광의 세분화를 고려하여 마련되었다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설명하였습니다.
중국 관광객 유치 방안 및 한국 경제 영향
전자비자 수수료 면제 내용
따라서, '2023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12월 31일까지 1인당 1만 8천 원 상당의 중국 단체관광객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면제합니다. 이는 사드(THAAD) 사태 이후 6년 반만에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된 만큼 환대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한 여행업계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조치입니다.
↑ 중국인 관광객 관련주 목록 및 실시간 주가까지 한번에 편리하게 확인해보세요! ↑
전자비자 수수료 면제 이외
또한,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의 입국을 쉽고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기존 5개 비자신청센터 외에 베이징과 선양에서도 비자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대기 시간을 줄일 예정입니다. 또한 한·중 항공편을 추가로 운영하여 출입국 절차를 편리하게 하며, 현재 입항 신청 중인 중국발 크루즈에 대한 접안부두 배치도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항공 노선도 증편하고 취항지를 확대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이처럼 쉽고 빠른 입국 뿐만 아니라 편리한 쇼핑을 위해 중국 모바일페이 지원, 부가세 즉시환급, 공항면세품 인도장 혼잡 방지 등 여러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