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저축계좌 포함 2023 청년통장 종류 (수도권)
▲지난 글에서는 청년내일저축계좌 포함, 수도권 청년을 위한 청년 적금 4가지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비수도권 지역인 대전, 부산, 대구, 광주에서 지원하는 청년통장 종류 4가지를 더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다면 조건 확인하시고 적은 돈으로 목돈 만드세요!
ㄱㄱ
ㄱㄱ
목차
1. 미래두배청년통장 (대전)
2. 기쁨두배통장 (부산)
3. 청년희망적금 (대구)
4. 청년13(일+삶)통장 (광주)
1. 미래두배청년통장 (대전)
1,300명을 선발하여 저축액 대비 1:1로 지원해 주는 청년 자산형성 사업으로 5월 2일 화요일부터 16일 화요일까지 신청가능합니다.
지원 내용
청년 근로자가 2년/3년(선택)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선택)씩 저축하면 동일한 저축 금액을 대전광역시에서 지원해 줍니다. 예를 들어 3년간 매월 15만 원을 적립하면 540만 원이 쌓이게 되는데 여기에 시 지원금 540만 원을 받게 되고 해당 금액의 이자까지 수령하게 됩니다. 하나은행이 주관은행으로 하나은행과 이자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며 본인 적립금의 2.8% ~ 3.6%가 될 예정입니다.
3년간 월 15만 원 저축 시 수령 금액:
본인 저축 540만 원 + 대전시 지원금 540만 원
→ 1,080만 원 + 이자
지원 대상자
미래두배청년통장에 가입할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공고일 기준으로 주소지가 대전광역시여야 하며, 나이는 만 18세부터 39세 청년이어야 합니다. 즉, 주민등록상 출생일이 1983년 4월 22일생부터 2005년 4월 21일 출생이어야 합니다. 또한 대전광역시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에서 주 30시간 이상씩, 3개월 이상 근로하고 있거나 대전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이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이 140% 이하여야 합니다.
1,300명만 선발하여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신청일이 되면(5월 2일) 서둘러 신청하세요! 미래두배청년통장 포털에서 온라인접수하시면 됩니다. ▼ 아래 버튼을 참고하세요.
2. 기쁨두배통장 (부산)
올해 공고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으나, 작년에는 4,000명을 선발하여 지원했던 청년 자산형성 사업입니다. 6월 중으로 공고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지원 내용
앞서 소개드린 대전의 미래두배청년통장과 마찬가지로 청년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합니다. 월 저축액은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 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으며, 저축기간 또한 18개월, 24개월, 36개월 중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개드린 청년통장 사업 중에서 가장 선택 폭이 넓다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청년이 36개월(3년) 간 월 30만 원씩 저축하면, 1,080만 원이 적립이 되고 여기에 부산시 지원금 1,080만 원을 지원받아 이자까지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연 이율은 4.5%였습니다.
3년 간 월 30만 원씩 저축 시 수령 금액:
본인 저축 1,080만 원 + 부산시 지원금 1,080만 원
→ 2,160만 원 + 이자
지원 대상자
이렇게 최대 약 2,160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기쁨두배통장 사업에 신청하려면 공고일 기준으로 부산광역시에 거주 중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산에 소재한 사업장에 재직 중이거나 본인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된 청년이어야 합니다. 나이는 만 18세 ~ 34세 이하로 제한되어 있으며(☞ 만 나이 계산하기), 본인의 세전 월 소득이 중위 140% 이하여야 합니다. 부모님 및 배우자의 소득인정액 또한 중위 120% 이하여야 합니다.
2023년 중위소득 30초 만에 확인하기
3. 청년희망적금 (대구)
대구시에서 진행하는 청년희망적금은 사회 초년생 청년 근로자에게 자산형성의 경험 지원 및 저축습관 형성을 도와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5월 1일 월요일부터 19일 금요일까지 신청 가능한 청년 자산형성 사업으로 홈페이지(▼아래 버튼 참고)에서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12개월간 저축하고 8개월 이상 근로하면 대구시에서 월 20만 원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청년이 1년 동안 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120만 원이 모이게 되고, 여기에 1년 간 월 20만 원씩 대구시 지원금(총 240만 원)을 받으면, 만기 시 약 360만 원을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1년간 월 10만 원씩 저축 시 수령 금액:
본인 저축 120만 원 + 대구시 지원금 240만 원
→ 약 360만 원
지원 대상자
대구시 청년희망적금 신청 조건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소지가 대구광역시여야 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만 18세 ~ 34세 청년이어야 합니다. 소득 조건은 부양의무자 연소득이 1억 원 이하, 재산(부동산) 가액이 9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또한 본인의 세전 월소득이 62만 원 ~ 250만 원 이하인 청년이 신청 가능합니다.
4. 청년 13(일+삶) 통장 (광주)
ㄱㄱ
ㄱㄱ
2017년에 수행되었던 청년 부채 실태조사와 해소방안 연구에 의하면, 광주지역의 청년이 자산 빈곤이 매우 심각하다고 하여 광주광역시에서 청년 13(일+삶)통장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매년 1월에 공고가 뜨고 2월에 접수가 시작되며 2023년엔 약 600명이 선발되었다고 하니, 비록 올해 사업은 지났지만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이라면 잘 기억하고 준비했다가 내년 초 사업 공고가 뜨면 바로 지원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원 내용
10개월 간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100만 원이 모이고, 여기에 광주시에서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추가로 여기에 더드림+ 통장으로 연장하게 되면 연 금리 17% 정도가 되는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금융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금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혜택도 받으실 수 있게 됩니다.
10개월 간 월 10만 원 저축 후 수령 금액:
청년 저축 100만 원 + 광주시 지원금 100만 원
→ 200만 원 + 더드림+ 통장 이자 (연 17%)
지원 대상자
본 사업에 지원하려면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 39세 청년이어야 하며, 근로유형이나 4대 보험의 가입여부에 상관없이 공고일 기준으로 1개월 이상 근로 중이기만 하면 됩니다. 소득 조건은 세전 월 소득 723,368원 ~ 2,493,470원 사이여야 합니다.
이상으로 대전, 부산, 대구, 광주 4개 시에서 시행 중인 청년 적금 사업에 대해 추가로 알아보았습니다. 저축 금액의 2배 이상의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니 꼭 확인하시고 조건이 되든 안되든 신청일이 도래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청부터 해보실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