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적용 최저임금은 시간당 10,03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024년 최저임금인 9,860원에서 170원 즉, 1.7% 인상된 금액입니다. 최초로 시급 1만원을 돌파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이에 따른 월급 환산액 및 인상될 실업급여를 비롯한 수습기간 90% 급여, 출산휴가 급여 금액을 알아보겠습니다.
최저임금 2025 시급 월급
최저임금 2025 시급은 10,030원으로 이는 1988년 최저임금제 도임 이례 처음으로 시간당 1만원을 넘었다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역대 2번째로 인상률(1.7%)이 낮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 월 2,096,270원에 해당합니다.
일 8시간, 주 5일, 주휴시간(35시간) 포함하여 월 209시간 기준으로 계산하면 2025년 월급은 최저 (세전) 2,096,270원이 됩니다. 2024년과 비교하면 35,530원 오른셈입니다. 그렇다면 연봉은 2,096,270원 x 12개월로 계산한 결과, 최저 (세전)25,155,240원입니다. 올해에 비해 426,360원 오른셈입니다.
최저임금 2025
최저임금 2025 실업급여
다음은 2025 최저임금 인상이 실업금여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실업급여는 최저임금과 연동되어있기 때문에 실업급여 하한액도 함께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반적으로 실업급여 계산은 퇴사 전 3개월 동안의 1일 평균 임금 60%를 지급하게 되어있고, 하한금액은 최저임금의 80% 입니다. 따라서 2025년 실업급여의 하한액은 1일 기준 64,192원 입니다. 직전 3개월의 1일 평균 급여가 64,192원보다 적었더라도 하한금액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최저임금 2025 수습기간 급여
다음은 2025년 최저임금에 따른 수습기간 급여에 대한 내용입니다. 근로계약 기간 1년 이상이어야 하며, 수습기간은 일을 시작한 지 3개월 이내로 제한됩니다. 금액은 최저임금의 최소 90%까지 지급할 수 있습니다. 최저시급의 90%는 9,027원이며, 월급으로는 1,886,643원입니다.
최저임금 2025 논란 (물가상승률)
이번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한 논란과 비판도 잇따랐습니다. 첫번째, 1.7%라는 인상률이 2024년 물가상승률인 2.6%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실질임금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두번째, 노동계는 물가상승을 고려한 더욱 높은 인상을 요구했지만 경영계는 노동생산성 저하라는 이유로 동결을 주장해 서로의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2025 최저임금 결정은 1만원 시대를 열었다는 데 의의가 있지만, 낮은 인상률로 인해 실질적인 근로자 생활 개선 효과에 대해 의문이 제기 되고 있다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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