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자격 및 신청 현황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규모가 2월 17일까지 14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기타 주담대 금리와 차이가 별로 없어 흥행할지 몰랐으나, 출시한 지 3주 만에 연간공급 목표의 1/3을 초과했다는 말인데요. 특례보금자리론의 신청 자격과 자세한 신청 현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자격

특례보금자리론의 지원 대상자는 무주택자, 1 주택자, 일시적 2 주택자(2년 이내로 주택을 처분할 예정이 있는 경우)입니다. 소득제한은 따로 없으나, 담보가 될 주택 가격이 9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신청자격과 우대금리, 신청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을 참고하시어 쉽고 빠르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현황

최승재 의원이 19일 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건수는 63,491건으로 14조 5천11억 원 규모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년간 공급 목표는 39조 6천억 원인데 이미 36.6%가 신청된 것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우대금리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은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나뉘며, 우대금리는 최대 0.9%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일반형은 금리가 4.25~5.55%, 우대형은 4.15~4.45%이며, 우대형에 최대 우대금리까지 하면 3.25~3.55%까지도 가능하다는 말이 됩니다.

 

우대금리는 아낌e 전자약정 방식으로 0.1% 받은 비율이 85.7%(54,434건)이었으나, 기타 우대금리의 신청은 저조했습니다. 최승재 의원은 이러한 데이터를 보고 우대금리 신청을 우대형 뿐만 아니라 일반형 신청자에게도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용도

신청 용도를 살펴보면, 1) 기존 주담대 상환이 57.9%(36,786건)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 신규주택 구입이 34.2%(21,682건), 3) 임차보증금 상환이 7.9%(5,023건)으로, 일반 주담대에서 특례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는 수요가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넷은행 기준 주담대 금리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로 보아 특례보금자리론의 메리트가 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특례보금자리론이 흥행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주택금융공사는 다음 달 3월부터 매 월 기본금리를 조정할 계획에 있으나, 추가 금리 인하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금리를 인하하게 된다면 기존 신청자들이 불만을 제기할 수 있기에 조심스럽기도 할 것입니다.

 

또한 특례보금자리론 목표 금액을 다 채우게 된다면 공급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을까 싶지만, 이에 대해서도 금융당국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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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해관심은 있으나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2가지를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첫 번째, 일반형 상품 신청자에게도 우대금리 신청이 확대적용 될지
• 두 번째, 3월 기본금리가 내려가 더욱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인지

이상으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자격과 2월 신청 현황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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