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성장률 전망 (다운로드, 2024년 경제전망, 한국 GDP 하락 이유)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과 동일한 1.5%로 내놓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비와 서비스 수출의 증가세는 둔화했으나, 건설투자와 상품수출의 증가세가 기존 전망치를 상회하여 하반기에는 경기가 원활히 회복될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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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DP 하락

KDI는 '2023년 8월 경제전망 수정'에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1.5%로 예상하고 이는 이전 전망치인 1.8%에서 조정한 후 이번에는 수정하지 않았음을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1.8%로 예상하다가 5월에는 수출 실적이 좋지 않아 1.5%로 조정된 상황이었습니다. KDI의 전망은 최근 다른 기관들이 내놓은 1.4%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초에 경기 저점 전망치를 1.6%에서 1.4%로 낮췄으며, 국제통화기금(IMF)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은 각각 1.4%와 1.3%로 내렸습니다.

한국 GDP 하락 이유

KDI는 미국 경제가 개선되면서 중국 경제의 둔화로 인한 대외적인 영향이 상쇄될 것으로 보고 1.5% 전망치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KDI는 최근 제조업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국내총생산(GDP)은 정부 부문의 위축에도 민간 부문의 성장세로 인해 2분기에 0.6%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KDI는 소비와 서비스 수출의 증가세는 기존 전망보다 둔화되지만, 건설투자와 상품수출은 기존 전망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상품 수출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실적이 상승하였으며, 서비스 수출은 중국인 관광객 유입의 회복이 늦어져 기존 전망보다 미달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반기 변곡점? (더 많은 한국 경제에 대해)

한국 GDP 2024년 전망

KDI는 내년에는 경제성장률이 2.3%로 예상되며, 경상수지 흑자 폭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그러나 중국 경기 부진이 심화되거나 글로벌 물가상승세가 지속되며 주요국의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한국 경제의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KDI는 또한 세수 부족 상황이 경제 성장에 제약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국세수입 조건이 나빠지면 재정지출이 제한될 수 있어 일시적으로 국내 수요가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였습니다.